1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5월 오사카 여행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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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1일차

인천 공항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오사카 도톤보리 - 우메다 역 근처 서점 투어 - 리쿠로오지산노마세 난바본점 -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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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수속 시작!

이제 곧 만난지 10년이 되는 대학 친구들인데도 3명 이상이서 해외 여행 가는 건 처음!

인천공항 가는 전날부터 설렜었는데, 아차차.. 너무 이른 시간 출발하는 비행기를 끊은 듯 하다^_ㅠ

나랑 2명 친구는 9시 출발, 다른 두 명 친구는 8시 출발이었는데, 3시간 전에 오려니 새벽 4시와 5시..

다들 전날까지 야근했는데 새벽에 오려니 죽을 맛이었다😂

 

다음부터는 뒤에 연차를 더 쓰더라도 비행기는 1시쯤 출발하는 것으로, 여행 계획은 넉넉히 짜는 것으로...

아직 J력이 딸리는 P의 계획은 여행 초반부터 불안불안 했다ㅎㅎ

그래도 다들 오랜만에 다 같이 가는 여행이라, 피곤함을 이기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비행장의 모습과 상공에서 보는 일본 모습🇯🇵

p.s. 면세 하려고 돈도 넉넉히 가져왔는데, 요즘 달러가 비싸서 면세가 싸지도 않고, 면세점에 물건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요즘 면세는 비추!

 

 

비행장에서 내렸는데 날씨가 무척 좋았다. 5월의 일본은 한국보다 무척 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덥지는 않았다.

대신 쾌청하고 쨍하고, 햇빛 속에서 계속 걸으면 조금 더운 정도?

공기는 왠지 한국보다 더 좋은 듯 했다(중국발 미세먼지 증말 싫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도톤보리로 가려면 라피트 열차 혹은 급행열차를 타고 가야한다.

라피트 열차가 캐리어도 맡길 수 있고, 자리도 좋고 열차도 더 예쁘지만

배차간격이 긴 게 단 점 ^_ㅠ 약 한 시간 간격인 듯 했다.

 

거기다 라피트 열차가 만석이면 추가로 한 시간을 더 기다렸어야 했는데,

우리는 선발대가 있다보니 선발대가 일단 후발대 올 때까지 1시간을 기다렸고,

라피트를 타려고 했더니 만석이라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만 했다🥲

 

우리의 여행 일정은 조금 타이트해서 시간이 금이었는데, 라피트 열차에 2시간이나 기다린 선발대는 얼마나 속이 탔을까ㅠ

특히 여행 많이 오는 시기에 라피트 열차를 예매해서 오는 것보다는 20-30분에 한 대씩 오는 급행 열차를 더 추천한다.

라피트 열차보다 한 10분정도 더 걸리긴 하지만, 아쉬운 시간을 더 절약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예쁜 라피트 열차

그래도 예쁜 라피트 열차

일본이라 거의 짐 잃어버릴 일은 없지만, 일단 좌석도 편하고 캐리어 잠금장치도 있어서 좋긴 했다ㅎㅎ

 

원래는 난바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숙소에 갈 생각이었는데,

도착하니 까맣게 까먹은 J... 우리는 난바역에서 한 15분 거리의 숙소였는데 땡볕에 걸을려니까 조금 피곤했다.

도착했을 땐 짐도 많고 하니 꼭 택시 타시길...!

 

택시는 별도 앱으로 부르는 것보다 길거리 지나가는 택시 부르는 편이 더 편했다!

그리고 일본 택시 엄청 비싸다 했는데, 못 낼 정도로 비싸진 않았다. 힘들 땐 편히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체력을 아끼는 길이야

도톤보리의 풍경들

한국과 똑같은 도시인데 뭔가 다른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햇살 좋은 도톤보리는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었다.

 

나는 특히 신기했던 건 차들이 어쩜 그렇게 반짝반짝 하던지~

처음엔 여기가 공기가 좋나 싶었는데, 아무리 공기가 좋아도 그 정도로 빤딱빤딱!!🌟하진 않을텐데

일본 사람들은 매주 세차를 하나🤔 할 정도로 검은 차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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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숙소

사람이 다섯이니 어떤 숙소를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평이 꽤 괜찮은 호텔들도 있었지만, 조금 더 일본의 문화를 느끼고 싶어서 조금 더 로컬한 분위기가 나는 에어비앤비 방으로 선택했다.

 

일단 다다미방도 있었고, 다섯 명이 묵기에 집도 꽤 넓었다!

그리고 도착해보니 정말정말 화장실도 너무 좋았다!! 욕조도 있어서 피곤한 날에는 욕조 돌아가면서 쓰면서 피로를 풀었다.

보통 일본에서는 좁은 숙소에서 생활해야 했던 것 같은데, 일본 숙소답지 않은 크고 좋은 숙소👍

 

https://abnb.me/13xiOW9aAAb

공동 주택 · 오사카 · ★4.83 · 침실 2개 · 침대 2개 · 욕실 1.5개

 

그리고 거기다가 도착하면 차까지 주신다 ><

정말 정말 좋았던 숙소!!! 가족여행으로 와도 이 숙소에 묵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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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점심, 라멘

숙소에 짐을 풀고 밥먹으러 나왔다!

첫 날 점심은 몇 시에 먹게 될 지 몰라서 예약을 안했는데,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줄이 길더라^_ㅠ

특히 이치란 라멘!

이치란 라멘은 본점, 분점 2개였는데도 둘 다 줄이 길었다.

 

다들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구글 맵으로 라멘집을 찾아서 갔다.

우리가 간곳은 '하나마루켄'! 리뷰도 나쁘지 않고, 자리가 꽤 남아서(우린 다섯이니까🤭) 착석했다.

도톤보리 라멘

여기 메인은 '행복 라멘'인 것 같은데, 돈코츠 라멘이라고 보면 된다. 돼지고기를 푹 익혔는지 국물이 정말 찐했다!

그리고 내가 오사카에서 느낀 건 음식은 대체로 짠 편이라는 것...^^

돈코츠 라멘 찐하고 맛있었는데 살짝 짜서 조금 먹기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맛있다고 느꼈는데, 시오 라멘을 먹은 친구는 찐한 국물도 아닌데 짜기만 하니까 먹기 힘들었다는 평ㅠ

여기서 먹는다면 메인인 행복라멘을 추천하고, 앞에서 만두 빚는 걸 보니까 만두도 괜찮을 듯 하더라. 사이드로 추천!

예약한 곳도 없고, 많이 걸어서 멀리 가기도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먹기에는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WJ6cHtbRFiCAp3eH6?g_st=ic 

하나마루켄 · 4.1 ★ (2241)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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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개인 쇼핑 시간🛍️

배도 채웠겠다 우리는 둘째날은 교토, 셋째날은 유니버셜, 마지막날은 출국이기에

쇼핑할 날은 오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첫 날은 쇼핑만 했다!

(하지만 여행하다보니 3일 내내 쇼핑만 한 여행이었음ㅋㅋㅋ)

 

두 팀으로 쪼개져서 쇼핑을 했는데, 한 팀은 신사이바시 쇼핑 거리로

한 팀은 우메다 쪽으로 가서 서점과 점프샵 쇼핑을 했다

 

신사이바시는 다이마루 백화점도 있고, 중간중간 디즈니샵도 있고 해서 쇼핑하기에는 적격인 거리다.

짱구나 포켓몬스터, 산리오 캐릭터 상품도 많다고 했는데, 우메다에도 점프샵(캐릭터 스토어)가 있어서 패스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https://maps.app.goo.gl/skP4oVZKzTK8Mx3G7?g_st=ic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 4.3 ★ (16927) · 상업 지구

날씨가 정말 좋았던 오사카 1일차

신사이바시에서 골목 분위기 한번 찍고 우메다로 출발!

점심 먹은 라멘집이 신사이바시 골목 쪽이라 신사이바시 역으로 이동해서 우메다 역으로 갔다.

우메다 역까지는 3정거장 차이라서 얼마 걸리지 않는다.

내가 찾아봤을 때는 우메다 역 근처에 학교도 있고 조금 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도 많아

도톤보리 쪽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지만 우메다 쪽도 좋을 것 같다.

 

햅파이브 관람열차

처음 가고자 했던 쇼핑스팟은 햅파이브 쇼핑몰 내 점프샵이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햅파이브 쇼핑몰은 오늘 휴무...ㅠ

검색해보니 간혹 햅파이브 쇼핑몰 휴무날에 간 여행객이 있더라^_ㅠ

햅파이브 쇼핑몰 휴무날을 우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 지 확인할 수 없었는데, 찾을수만 있다면야 미리 휴무일 체크하고 가시길..!

 

그래도 햅파이브 쇼핑몰 가서 관람열차는 사진찍고 싶었는데 그건 성공했다😊

건너편에서 보면 더 예쁜 햅파이브 관람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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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서점으로 유명한 곳은 우메다 역 근처가 아니지만, 우메다역 근처 츠타야 서점이라도 가보고 싶어 들른 츠타야 서점

https://maps.app.goo.gl/enoDR63gATnzzwfG7?g_st=ic

츠타야 북스토어 · 4.0 ★ (264) · 서점

이 서점은 오사카 우메다 칸사이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서점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유난히 많았고, 스타벅스도 함께 있어서 공부하기엔 적격인 서점 같았다.

츠타야 서점이 원래 책과 관련된 물건(여기엔 음식 소스나, 차 등도 있었다)을 같이 DP해두어 더 사람들이 서점을 많이 들르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의 일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작은 서점이라 구경할 것은 많이 없었지만, 일단 서점이라 기분이 좋았음ㅎㅎ

다음에 츠타야 서점을 또 들른다면 더 큰 서점을 구경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왕이면 츠타야 서점 관련된 책을 먼저 읽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은 마르젠&준쿠도 서점

 

여기는 친구가 추천한 곳인데, 안도다다오가 이 서점을 설계했다고 한다.

안도다다오가 주로 설계하는 곳이 어떤 컨셉인지는 잘 모르지만, 층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늦은 오후의 따스한 빛이 서점으로 잘 들어와서 따스한 느낌이 드는 서점이었다.

그리고 건물의 직선들이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일본어를 잘 모르니 책 구경은 사실 할 게 별로 없었지만 내가 눈이 간 건 온갖 책 관련 물건들.

예전에 TV에서 봤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취향을 들키기 싫어서 일본 사람들은 책 표지 덮개 같은 걸 많이 한다고 한다.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나도 사보려고 했는데, 우리나라랑 일본과는 책 규격이 달라서 잘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못 샀다ㅠ

정말 다양하고 예쁜 책 커버들🤍

 

그리고 이 서점에 곧 무민 작가님과의 북토크가 열리는지, 아니면 무민 관련 새로운 신간이 나왔는지

무민 관련된 물건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특히 손수건이 많았는데, 손수건이 퀄리티가 꽤 괜찮고 자수처럼 되어 있어서 선물하기 너무 좋았다!

그리고 600엔 밖에 안되구!!!

 

그래서 다섯개나 사부림!!ㅎㅎ 엄마랑 이모랑 엄마친구들이랑 내꺼까지 총 5개 사서 나눠드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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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저녁 시간🍢

여행 첫 날은 친구 중 한 명이 생일인 날이라 깜짝 축하파티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여기서 맛있어서 꼭 먹어야 한다는 리쿠로오지산노의 치즈케이크를 사가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리쿠로 오지산 난바본점

줄이 좀 서있는 편인데, 갓 한 케이크가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받아갈 수 있다.

이미 해 둔 치즈케이크 가져가는 줄과, 갓 나온 치즈 케이크 가져가는 줄이 있었는데

줄이 크게 길지 않아서 우리는 갓 나온 치즈 케이크 기다리는 줄에 서있었다.

빵실빵실한 치즈 케이크에 아저씨 얼굴 찍어주는 거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증말이지 부드럽고 너무나도 맛있었던 케이크🧀🍰

 

https://goo.gl/maps/FDWzeY4NFAQvCYJq7

리쿠로오지산노미세 난바본점 · 3 Chome-2-28 Nan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몰래 산 치즈 케이크를 숨겨두고, 중간에 스티커 사진 하나 박고~~

다 같이 밥먹으러 간 곳은 야끼토리 집! 바로 꼬치집이다.

이게 밥은 아니고(?) 일단 1차로 닭꼬치 조지고 2차로 오꼬노미야끼 조질 생각이었다ㅎㅎ

 

야끼토리1차

여기는 그 날 주방의 컨디션에 맞춰 꼬치를 구성해서 주는 야끼토리 오마카세 같은 것이 있었는데

정말 모든 꼬치가 다 맛있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 고르기도 쉬웠고, 종업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맛은 너무너무 맛있었다><

5명 모두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손꼽던 곳!!

우리가 사람이 많다보니 저녁 예약을 미리하고 갔는데, 인터넷으로는 최대 4인까지밖에 예약이 안되어

4인 예약 후 DM으로 우리 5명인데 의자 하나만 더 붙여서 놔줘~~ 까지 일본어로 보냈던🤣

 

그래도 예약을 성공해서 너무너무 뿌듯했고, 예약한 곳이 맛있어서 더더욱 뿌듯했던 첫 날 저녁!

 

https://goo.gl/maps/z8SkFwufAd6amC119

스미야 코바코 · 일본 〒542-0073 Osaka, Chuo Ward, Nipponbashi, 2 Chome−4−10 UKビル 1F

 

츠쿠네(다진 닭고기 경단)이 맛있다고 추천글을 봐서 시켰는데 요것도 날계란이랑 먹으니 맛있었다.

구운 주먹밥도 맛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오이무침도 극호호호호였다!

오이무침이 약간 느끼할 수 있는 입맛 싹 잡아주면서 마무리가 참 좋았다.

맥주한잔 마시면서 놀기 딱 좋은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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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출발~!!!

오코노미야키를 기대하는 신나는 저 뒷모습~~

일단 1차에서 배불러서 나가떨어진 친구 한 명 제외 4명이서 오꼬노미야끼를 뿌수러 갔다ㅎㅎ

 

https://goo.gl/maps/E1UrZjWScsPReAUp7

후쿠타로 · 2 Chome-3-17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위 후쿠타로 오코노 미야끼가 더 가까웠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하고

다음 맛집으로 갔다.

 

https://goo.gl/maps/kJXkqhLFUL2YJao79

유카리 센니치마에점 · 2 Chome-11-12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1차가 언제끝날지 몰라 예약은 안했는데, 여기는 그래도 1-2팀정도 대기하고 있어서 조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보니 자리가 꽤 많은 편이라, 유카리 센니치마에점은 그래도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 듯 했다.

 

일단 메론 음료 조지고~~~
(속이 안좋아서 술을 못마신 맴아픈 1인..ㅠ)

 

그래도 메론 색깔 너무 쨍해서 기분도 쨍하니 쪼아😎

 

현지에서 먹는 맛은 뭔가 다르긴 달랐다!

한국은 밀가루 맛이 많이 났던 것 같은데 현지에서 먹는 오꼬노미야끼는 재료가 꽉 찬 느낌!

밀가루 맛도 별로 안나고 소스가 참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돈키호테에서 이것 저것 쓸어담고, 이 폼폼푸린 키링까지 겟챠하고 1일차 마무리~~

정말 정말 알찼던 하루였다.

하루 종일 먹고, 쇼핑하고 노느라 다리가 팅팅부어서 돈키호테에서 산 파스 바로 발목과 종아리에 붙이고 잤다ㅠ

발바닥에 붙이는 파스(약간 오돌도돌함)까지 붙였는데, 그렇게 3개나 붙이고 자니 아침에 발목이랑 발 아픈 것 싸악 사라짐!!

 

증말이지 다시 가면 파스 다시 사오고 싶다. 너무 꿀템!!!

 

이렇게 1일차 끝!

 

 

2일차 : 교토여행기🏯

1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5월 오사카 여행 | 2일차